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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뭘 해 먹을까?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딱히 해먹을 만한 재료들이 보이질 않아요.
몇 가지 야채들이 전부인데 된장찌개를 끓여야 하나 고민하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볶음밥을 만들어서 한끼 간단하게 때우려고 합니다.
고기나 햄 같은 주재료들은 보이질 않고 미리 사다 놓은 것도 없어서
야채들로만 기름기 없이 담백하게 볶아 볼께요.
재료들은 2인분 기준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야채 볶음밥 재료
주재료
공깃밥 한 공기
애호박 1/3 개
새송이버섯 1/2개
양파 1/3개
파프리카 또는 당근 1/4개
대파 1/2대
야채 어묵 1장
청양고추 1개
양념
다진 마늘 1/4큰술, 소금 1/3작은술, 진간장 1작은술, 후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재료들은 딱 한 끼 2인이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양입니다.
미리 썰어 두었다가 진공 포장해 두면 다음에 볶음밥 드실 때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야채볶음밥 만들기
1. 불에 프라이팬을 올린고 올리브 오일을 두른다.
2. 양파 1/3개 썬 것을 먼저 넣고 볶아준다.
3. 야채어묵 1장, 애호박 1/3개, 새송이 버섯 1/2개 , 청양고추 1개 썬 것을 넣고 같이 볶아준다.
4. 다진 마늘 1/4 큰술, 소금 1/3 작은술을 넣고 볶아준다.
5. 진간장 1작은술을 넣어서 간을 해주며 볶는다.
6. 파프리카 1/4개, 대파 1/2개 썰어둔 것을 섞어 준다.
7. 큰 공깃밥 한 공기를 볶음 야채와 함께 잘 섞어주고 살짝만 볶아준다.
8. 야채와 밥이 잘 섞어서 볶은 뒤 후추 약간, 깨소금, 참기름을 두르고 마무리해준다.
9. 완성된 볶음밥을 한 사람이 먹기 좋은 양으로 담아서 낸다.
이때 기호에 따라 계란 프라이를 곁들여서 먹으면 좋습니다.
야채들의 아삭한 질감도 살아있고 적당히 간도 되어 있어서
다른 반찬이 없어도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는 야채 볶음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름기가 많은 볶음밥은 좋아하지 않아서 기름을 아주 최소로 넣고
버터도 넣지 않고 담백하게 볶아서 만들어 보았는데요.
야채에 물이 생기지 않도록 볶아내는 것이 중요하고
조금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추가하거나 쓰리랏차 소스를
활용해서 먹어도 색다른 맛이 나서 좋습니다.
계란을 프라이 해서 곁들여서 드시거나
계란국을 간단하게 끓여서 같이 드시면 더 좋겠네요.
오늘도 한 끼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내일도 또 다른 간편 요리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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