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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한참 얼갈이배추가 많이 나던 시기에 미리 많이 사서 냉동해 두었던 시래기가
있어서 오늘은 어떤 국을 끓일까 고민하다 있는 재료로 간편하게 끓일 수 있는
시래기 된장국을 끓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래기 된장국 재료
재 료 | 양 념 | ||
얼갈이 배추 | 1/2 단 | 찌개용 된장 | 3큰술 |
청양고추 | 2개 | 다진마늘 | 1큰술 |
고춧가루 | 1큰술 | ||
참치액 | 2큰술 | ||
소금 | 1/2작은술 |
시래기 된장국 레시피
시래기 준비하기
얼갈이배추가 한참 많이 나던 시기나 마트에서 주기적으로 신선야채를 빠르게 소진하기 위해서
세일을 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얼갈이배추 한 단에 990원으로 판매할 때도 있어서
여러 단 사서 겉절이도 해 먹고 양이 많으면 데쳐서 냉동을 해둡니다.
오늘은 미리 냉동해 두었던 얼갈이배추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1. 얼갈이 배추를 손질하고 깨끗이 씻은 다음 데쳐준다.
냉동해둔 경우는 데친 시래기(1/2단)를 해동해서 씻어주고 물기를 빼준다.
2. 시래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시래기 밑간하기
3. 양푼이 그릇에 시래기와 찌개용 된장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참치액 2큰술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준다.
4. 무쳐놓은 시래기는 밑간이 되도록 10분 정도 둔다.
시래기 된장국 끓이기
5. 불에 냄비를 올리고 물 500ml를 부어준다.
째개용 된장으로 간을 했고 참치액도 넣어 주었기 때문에 따로 육수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
멸치 다시마 육수 팩이 있다면 우려서 육수로 사용하면 좋다.
6. 10~15분 정도 끓여주고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소금 간을 더한다.
7. 완성된 시래기 된장국을 담아낸다.
기본적으로 된장이나 다른 양년들은 각자 있다고 가정하고
얼갈이배추 이외에는 딱히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가성비 좋은 국물요리로
시래기 된장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판용 찌개용 된장을 사용해서 인지 따로 육수를 만들지 않아도 간도 적당히 맞고
한 끼 가볍게 해결할 수 있는 맛있는 요리입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냉장고 문을 열어보시고 냉동해 둔 새래기가 보인다면
손쉽게 끓여서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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