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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올리브에 꽂혔어요.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매력이라,
무슨 요리를 해도 올리브를 슬쩍 얹어보게 되더라고요.
특히 아침에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감자사라다 모닝빵 샌드위치에 올리브를 넣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서 요즘 자주 만들어 먹고 있어요.
오늘은 이 조합을 여러분께도 소개해보려고 해요!
📌 필요한 재료 (2~3인분 기준)
- 모닝빵 4~6개
- 감자 2개 (중간 크기)
- 계란 2개
- 오이 1/2개
- 당근 1/3개
- 토마토 1개 (또는 방울토마토 2~3개)
- 마요네즈 3~4큰술
- 절인 올리브 (그린 혹은 블랙) 한 줌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만드는 방법
1.감자는 껍질을 벗겨 잘라 찐 후, 따뜻할 때 으깨줍니다.
으깬 감자는 꼭 식혀 두었다가 마요네즈는 나중에 넣어야 해요,
따뜻할때 마요네즈를 넣으면 감자와 마요네즈가 분리가 된답니다.
2.계란을 삶아서 껍질을 깐후 잘게 으깨어 줍니다.
3.오이와 당근은 얇게 채 썬 후, 다져주고,소금을 약간 뿌려 5분 정도 절이고 물기를 꼭 짜줍니다.
바로해서 먹는다면 간편하게 절이는 과정없이 바로 잘게 다져서 넣어도 아삭한 식감이 좋아요.
4.절여둔 올리브와 토마토를 슬라이스로 잘라 준비합니다.
큰 토마토가 없어서 방울 토마토를 사용했는데 더 맛있는것 같아요.
5.으깬 감자에 오이, 당근, 계란을 넣고 마요네즈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6.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살짝 조절해 주세요.
7.모닝빵은 반으로 갈라 주고, 감자사라다를 먼저 한번 발라줍니다.
8.감자 사라다 위에 올리브와 토마토를 올려주고, 다시 감자 사라다를 발라 덮어주면 완성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린 올리브를 사용하는 걸 좋아해요.
블랙 올리브보다 덜 짜면서도 향이 부드러워 감자와 잘 어울리더라고요.
오늘은 떨어져서 블랙올리브를 썼어요.
☕ 이런 날에 딱이에요
날씨 좋은 주말 아침, 커피 한 잔과 함께 먹기에도 좋고,
포장해서 소풍 갈 때 간단하게 준비하기에도 딱 좋은 메뉴예요.
무엇보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자주 해 먹게 되네요.
여러분도 혹시 냉장고에 남은 감자나 올리브가 있다면, 오늘은 색다르게 모닝빵 속에 넣어보세요!
부드럽고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그 맛에 분명 반하게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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