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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돼지 수육 삶는 법 파절이 만드는 법 삼겹살수육 배추쌈

체인지포 2024. 1. 23. 22:30

안녕하세요~ 푸드머니입니다.
오늘은 돼지고기만 있다면 일품요리 못지않은 변신이 가능한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막상 외식을 하려면 그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요. 가정에서 준비한다면 절반도 안 되는 비용으로 할 수 있답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법도 그리 어렵지 않아요. 그럼 재료들과 만드는 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돼지고기 수육재료
돼지고기 통삼겹살(수육용) 1kg , 통마늘 8알, 생강 3/1쪽 , 콩나물 한 움큼, 대파, 된장, 파뿌리, 커피가루(카누 1개)

돼지고기 한 근은 600g이고 1인분이 대략적으로 180~200g인데요. 4인가족이 넉넉하게 먹을 수 있게 1kg을 사용했습니다.

돼지고기 수육 만들기

1. 포장된 돼지고기를 한번 깨끗한 물로 겉면을 씻어준다.

2. 돼지고기 덩어리가 크다면 잘 익지 않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잡내 없이 맛있는 수육을 삶기 위한 방법
3. 냄비에 물을 붓고 통마늘 8개, 생강 3/1쪽, 파뿌리, 콩나물 한 움큼을 넣어준다.

※콩나물이 없을 때는 넣지 않아도 되지만 이때 콩나물을 넣어주면 고기의 잡내도 잡아주고 시원맛도 더해줍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어떤 것 보다도 더 수육맛을 좋게 해 주는 재료인 것 같아서 저는 꼭 수육을 할 때 넣어줍니다.

4. 대파와 커피가루 한 작은 술, 또는 미니 카누 1개를 넣어준다.

5. 야채들을 넣은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고기 덩어리를 적당한 길이로 토막내서 넣어준다.
6. 수육은 40분 정도 끓여준다.

쌈 채소 준비

7. 수육이 익는 동안 쌈채소를 준비한다.
8. 알배추의 윗부분을 잘라주고 한입씩 떼어내어 준다.

9. 한입씩 손으로 문질러서 미끈한 느낌이 사라지도록 흐르는 물어 씻어주고 아삭한 느낌이 날 수 있도록 찬물에 담가둔다.

10. 물에 담가둔 알배추를 채반에 밭쳐서 물기를 빼준다.

11. 돼지고기가 잘 익었는지 젓가락으로 찔러서 핏물이 나오는지 확인해 본다.

12. 고기는 40분 정도 익힌 다음 건져내고 살짝 식힌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13. 접시에 예쁘게 담아낸다.

파절이 만들기

파절이 재료
대파 3~4개 ,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소금 2/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깨소금. 참기름

1. 대파는 길쭉하게 세로로 한번 잘라서 반으로 갈라주고 펼쳐준다.
2. 켜켜이 접힌 파를 돌돌 말아 준다.

3. 말아둔 파를 칼로 채를 썰어준다.

4. 채 썰어둔 파를 양푼이에 물을 붓고 담가준다.
이렇게 하면 파의 매운맛도 줄어들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들도록 식감도 살아난다.
5. 불려둔 파채를 채반에 담아 물기를 빼준다.

5. 물기를 뺀 파채를 양푼이에 담아주고 준비해 둔 양념을 넣어준다.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소금 2/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6. 양념이 잘 묻어나도록 잘 버무려 준다.

7. 맛있게 묻힌 파절이를 접시에 담아낸다.

이제 돼지고기 삼겹살 수육도 완성했고 , 알배추 쌈도 준비해 두었고, 파절이도 양념해서 두었으니 맛있게 먹을 일만 남았네요. 그럼 이제 한 상 차려 볼게요.

바로 해서 먹는 삼겹살 수육 한입은 그 어떤 고기 맛집 보다도 좋을 만큼 그 맛이 일품이랍니다.

여러분들도 가족들이 함께하는 저녁시간에 맛있는 파절이 곁들여서 돼지고기 수육해서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고도 즐거운 식사가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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