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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김장준비로 마트를 가보면 김치 재료들이 즐비하게 쌓여 있어요.
절임배추 예약도 받고 있고 새우젓이나 고춧가루 마늘 같은 재료들도 대용량으로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어서 이번에는 김장을 안 하고 사서 먹야야지 싶다가도
또 싱싱한 배추나 무를 보면 참을수가 없는 거죠.
일단 오늘은 간단하게 총각무 2단으로 김치 담아 볼게요.
알타리 김치 재료
주재료
총각무 2단 , 양파 100g, 홍고추 2개, 굵은소금 2컵
양념장
고춧가루 3컵, 까나리액젓 1/2컵, 새우젓 2T, 참치액 3T, 다진 마늘 4T, 간양파 1/2T, 설탕 3T
찹쌀풀
찹쌀가루 3T, 물 3컵
알타리 김치 레시피
재료 손질하기
1. 총각무에 묻어 있는 흙을 씻어준다.
2. 총각무에 껍질을 벗기고, 시들거나 상한 줄기는 제거해 준다.
3. 푸른 줄기를 10cm 정도의 길이만 남기고 나머지는 잘라버린다.
4. 알타리무을 세로로 4 등부해서 줄기까지 잘라준다.
이때 무와 줄기 연결 부분을 깨끗하게 껍질을 벗겨서 준비하고 무의 크기를 봐가면서 등분을 조절해 준다.
소금에 절이기
5, 큰 그릇에 물을 담고 소금을 풀어준다.
6. 소금물에 손질한 알타리 무를 담가주고 위에 굵은소금을 살짝 더 부여 준다.
7. 소금물에 1시간 정도 무를 절여준다.
8. 절인 무를 깨끗한 물에 씻어주고 채반에 받쳐서 물기를 빼준다.
찹쌀풀 만들기
9. 물 3컵에 찹쌀가루 3T를 풀어준다.
10. 불에 올려서 잘 저어가면서 찹쌀풀을 끓여준다.
11. 찹쌀풀을 식혀준다.
양념장 만들기
12. 고춧가루에 다진 마늘, 까나리 액젓, 참치액, 새우젓을 넣어준다.
13. 식힌 찹쌀풀을 넣어서 섞어준다.
14. 다시만 멸치 육수를 넣어준다. 고춧가루를 불리는 용도로 더해주는데 없다면 안 넣어도 괜찮다.
15. 양파와 홍고추를 채 썰어서 넣어준다.
16. 완성된 양념장에 물기를 뺀 총각무를 버무려 준다.
17. 완성된 알타리 김치를 저장용 김치통에 담아준다.
김장은 아니고 간단하게 총각무 2단을 사서 마로 먹을 생각으로 담아봤어요.
절인 무를 먹어봤더니 숙성이 되지 않았는데도 단맛이 있고 아삭하니
밥을 부르는 맛이더라고요.
좀 더 있으면 이런 겉절이 같은 느낌이 아닌 김장 김치로 수개월 동안 먹어야 할 테니
지금처럼 김치 재료들이 넘쳐날 때 갓담은 총각김치로 만나게 먹어보려고 합니다.
11월이 가기 전에 1년 김장도 해야 할 텐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여러분들도 대용량 김장은 잠시 미루셨더라도 이렇게 갓담은 알타리김치로
한주 정도 맛있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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