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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뜨끈한 국물 생각이 절로 나는 계절인데요. 막상 무슨 국을 끓일까 고민해 보면 이것저것 없는 재료들도 많아서 그냥 포기할 때가 있잖아요. 오늘은 그럴 때 아주 간단하게 콩나물과 북어채, 무 만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끓여 먹을 수 있는 콩나물 북엇국을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콩나물 북엇국 재료
콩나물 320g (한 봉지), 무 150g , 마른 북어 채 40g, 다진 마늘 한 큰 술, 청양고추 1개, 국간장 한 큰 술, 연두한 큰 술, 대파 반쪽
콩나물 북어국 만들기
1. 먼저 마른 북어채를 40g(한주먹) 꺼내어서 짠기를 빼주고 불려주기 위해서 찬물에 15문 정도 불려둔다.
2. 북어를 불린 물은 국물 다시로 쓰도록 버리지 말고 담아두고, 불린 북어를 물기를 뺀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둔다.
3. 콩나물 320g(한 봉지)을 그릇에 꺼내어서 콩껍질은 제거해 주고 흐르는 물에 두어 번 씻어준다.
4. 씻은 콩나물을 채반에 바쳐서 물기를 빼준다.
5. 무를 씻어서 껍질은 벗겨주고 무 1통의 5/1 정도 (150g )를 나박나박하게 썰어서 준비해 둔다.
6. 대파 2/1개를 어슷하게 썰어주고 청양고추 1개도 썰어서 준비해 둔다.
5. 커피포트에 물을 미리 끓여준다.(선택사항)
재료들을 볶은 뒤 미리 끓여놓은 물을 부어주면 더 쉽게 요리할 수 있다.
6. 냄비를 불에 올려서 예열해 주고 참기름을 살짝 두른 뒤, 소금반 큰 술, 국간장 한 큰 술을 넣고 무와 북어채를 1~2분 정도 볶아준다. 북어의 잡내도 사라지고, 무에서 시원한 국물이 나오게 된다.
7. 다음으로 콩나물과 대파 썰어놓은 것 , 다진 마늘, 청야고추 썰어 놓은 것을 넣고 1분 더 볶은 뒤 콩나물 숨이 죽으면 미리 끓여 놓은 물을 부어준다.
(나누어서 볶아주는 것이 번거롭다면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볶아준 뒤 물을 부어주어도 된다.)
8. 원래대로라면 다시물을 만들어서 국물 육수로 사용하지만 이번에 초간단 레시피로 끓이는 방법이므로 따로 육수를 만들지 않고 앞서 북어채를 불린 물과 마지막으로 연두를 한 큰 술 넣고 간을 해준다.
(식성에 따라 간을 보고 연두의 양이나 소금의 양을 조절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9.(선택사항) 개인적이 취향에 따라 계란 를 풀어서 넣어도 되고 두부를 깍둑모양으로 썰어서 같이 넣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10. 마지막으로 다 끓은 콩나물 북엇국을 접시에 담아낸다.
오늘은 간단한 방법으로 만드는 콩나물 북어국을 만들어봤는데요. 재료 중 북어가 없다면 북어를 빼고, 나머진 방법이나 양념은 동일하게 해서 끓이더라도 시원한 콩나물 뭇국으로 만들어 드실 수 있으니까 한번 따라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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