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 초무침, 미역요리, 미역효능

 

미역 초무침

 

 

 

 

요즘은 가족들을 위한 요리보단 내가 먹고 싶은 재료들이 자꾸만 눈에 들어와 자주 사게 되는 미역요리를 해 볼 생각입니다.
제철에나 만날 수 있는 생미역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잖아요. 오늘은 생미역을 손질해서 미역 초무침을 해보고 미역의 효능이나 미역을 활용한 다른 요리들은 어떤게 있는지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미역 초무침

 

※ 미역 초무침 재료
미역 150g, 다진 마늘 한 큰 술, 액젓반 큰 술, 소금반 큰 술, 설탕 한 큰 술, 식초 한 큰 술, 청양고추 1개, 깨소금

※ 미역 손질하기
미역 초무침을 하기 위해 미역을 생으로 손질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데쳐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오늘은 데쳐서 무침을 해보도록 할게요.
1. 먼저 미역을 꺼내서 너무 뿌리 부분은 잘라서 버린다. 줄기 부분도 데쳐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다 잘라내지 말고 남겨둔다.
2. 깨끗한 물에 두어 번 씻어낸다.(미역 이외의 잡티들을 손질한다.)

 

미역 다듬기

 

3. 물기를 뺀 미역에다 소금 한 숟가락 정도를 넣고 조물조물 비벼주고 치대어 준다.
이렇게 하면 미역에 붙어있는 이물질이나. 미끈거리는 성분들이 제거가 된다.
4. 다시 깨끗한 물어 여러 번 헹궈서 거품이 나지 않고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살살 헹궈준다
5. 채반에 바쳐서 물기를 빼준다.

미역 손질하기

 

6.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붓고 끓인다.
7. 물이 끓으면 씻어둔 미역을 초록빛이 나도록 살짝 데쳐준다.
8. 데친 미역을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9. 두꺼운 미역 줄기 부분은 따로 잘라서 손질해 둔다.

 

10. 두꺼운 미역줄기는 5cm 정도로 썰어서 접시에 담고 초고추장을 곁들여서 찍어먹는다.

미역 줄기 손질

 

 

※ 미역초무침 양념하기
11. 마늘은 다져주고 청량 고추 1개를 잘게 썰어준다.
12. 설어둔 미역에다 마늘, 땡고추, 소금, 액젓, 식초, 설탕, 소금을 넣고 잘 버무려 준다.
13.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뿌리고 접시에 예쁘게 담아낸다. 

미역 무침

 

 

미역의 효능

■풍부한 영양분: 해초는 요오드, 칼슘, 철, 마그네슘, 비타민 A, B, C를 포함한 비타민, 미네랄 및 미량 원소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 요오드 함량: 해초에는 갑상선 기능에 중요한 요소인 요오드 함량이 특히 높습니다. 적절한 요오드 섭취는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을 지원합니다.
■ 산화방지제 함량이 높음: 해초에는 푸코산틴, 피코시아닌과 같은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있어 자유 라디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제는 염증을 줄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 심장 건강 지원: 김, 다시마와 같은 특정 유형의 해초는 심혈관 건강상의 이점과 관련이 있습니다.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전반적인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체중관리: 해조류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 함량이 높아 체중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섬유질은 포만감을 촉진하여 전반적인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섬유질이 풍부함: 해초는 수용성 및 불용성 섬유질의 탁월한 공급원으로 소화 건강을 촉진합니다. 변비를 예방하고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지원하며 전반적인 소화 건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뼈 건강: 해초는 강하고 건강한 뼈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칼슘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또한 마그네슘과 같은 다른 미네랄도 포함되어 있어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항염증 특성: 후코이단과 같이 해초에서 발견되는 화합물은 항염증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이는 염증 관련 질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해독: 클로렐라, 스피룰리나와 같은 일부 해초는 해독 특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신체에서 중금속과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 해초는 요리에 활용되는 다용도 재료이며 샐러드, 수프, 초밥 등 다양한 요리에 첨가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맛과 질감이 요리 경험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미역과 같은 해초는 수많은 건강상의 이점이 되는 효능들이 있지만 요오드 함량 및 잠재적 오염 물질과 같은 요소를 고려하여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요오드 민감증이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분이라면 해초 섭취량을 잘 조절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역을 활용한 요리

■미역국 : 미역을 말려서 사용하기도 하고, 제철에는 생미역으로도 국을 끓인다.
한국사람들은 누구나 생일이면 미역국을 끓여 먹고 산후조리시에 산모들에게도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미역에다 소고기, 생굴, 조게 , 생선 등 다양한 부재료들을 넣어서 각기 다른 맛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다.

■ 된장국: 된장국의 다시용으로 다시마 같은 해조류들을 쓰기도 하지만 미역은 다시용이 아니라 그대로 넣어서 같이 먹는다. 국물에 은은한 바다 풍미와 영양적 이점을 더해줍니다. 미역국을 잘못 먹는 어린이들도 잘게 썰어서 같이 먹을 수 있다.

■ 미역 샐러드: 미역, 톳 등 각종 해조류에 참기름, 간장 등의 양념을 버무려 상큼하고 영양 가득한 샐러드입니다.

■ 미역 전: 마른미역을 불려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부침가루와 채소를 넣고 반죽해서 식용유를 두르고 구워서 먹는다.

■ 미역줄기 볶음: 미역 줄기를 살짝 불려서 물기를 뺀 다음 마늘, 소금으로 볶아서 먹는다. 당근, 버섯 같은 다양한 채소들과 같이 볶아서 먹어서 맛의 조화를 잘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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