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뜨끈한 샤브샤브 ,주촌샤브 올데이

샤브 올데이

 

 

오늘은 무한리필  샤브집인데 최근에 새로 생겨서 인기를 끌로 있는 샤브올데이 가보았습니다.
주촌 코스트코를 가보신 분이면 누구나 보셨을 것 같은데요. 코스트코 바로 맞은편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매장도 넓고 주차 공간도 건물 옆으로 넓은 공터에 많은 차들을 주차할 수 있고 또 지하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주촌 샤브 올데이

 

위치 :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천로 51 3층 구(지번) 주소주촌면 선지리 350-1 (지번)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주말은 브레이크타임 없음

주차 : 주차장 완비
편의시설 : 단체이용 가능, 키즈룸(놀이방) 이용가능, 대기실 있음, 아기의자 있음
성인기준 가격: 평일 점심 - 23,900원 , 평일저녁(공휴일, 주말) - 26,900원
초등학생 가격 : 13,900원  
36개월~7세 가격 : 6,900원

 

주차장

 

 

도착해서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자리를 배정받으면 식탁에는 국물용 야채를 담는 그릇과 채 썰어서 쌈을 싸 먹을 수 있는 야채 그릇이 사진처럼 빈 그릇으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육수는 두 가지를 택할 수 있는데 기본인 양지육수랑 얼큰 양지육수로 정하고 나니  고기는 처음에는 가져다주셨어요. 다음부터는 각자 알아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고기가 아주 얇고 살코기 부분이 많은 부위와 비계와 섞여있는 고기, 이렇게 2종류가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살코기가 많은 부분은 맑은 육수에 비계 부분이 섞여 있는 부분은 매운 육수에 넣어 먹었더니 맛이 잘 어울렸어요.

기본 셋팅

 

 

샐프바가 아주 다양하고 많은 야채와 요리들도 준비되어 있어서 웬만한 뷔페보다도 훨씬 퀄리티가 좋았어요. 소스도 다양해서 각자 취향대로 간장에 겨자를 넣어서 먹거나, 피시소스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야채 무한리필

 

육수용 야채가 이렇게나 다양하게 많은 곳은 도 처음이네요. 너무 신선해 보이고 다른 곳에서 찾아 몰 수 없는 버섯도 보였어요. 보통 오리 백숙 먹을 때 넣어서 주셨던 꽃송이버섯, 귀한 버섯으로 알고 있는데 여긴 무한리필이 되네요. 버섯이랑 야채만 먹고 가도 충분이 본전 생각 안 날 것 같습니다.

육수용 야채

 

 

다양한 어묵이나 여기서 특색 있게 내놓은 완자도 있고 면종류도 여러 가지 있어서 나중에 꼭 야무지게 먹어야겠어요.

면 사리

 

기본적인 야채 세팅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한상 차림인데요. 왠지 누군가에서 귀한 대접받는 느낌도 나고요. 그릇들도 다 나무 재질로 되어있어서 푸근하면서 가정집 차림 같은 따뜻함도 느껴지네요.

샤브 썀야채

 

 

이제 본격적으로 라이스페이퍼도 챙기고  고기리필 코너에서 먹음 짐스럽게 담겨 있는 고기와 육수도 위치 확인해 두었어요. 매장이 워낙 넓어서 이거 위치 확인하는 것도 좀 걸리네요.

 

리필용 고기,육수

 

고기와 야채만으로도  행복한 식사인데 세상에 각종 튀김과 노릇노릇 구워내 놓은 삼겹살도 있고 탕수육이랑 언제 다 먹어볼지 속도를 올려야겠네요.

튀김, 고기 

 

 

뜨끈하게 막 구워낸 피자도 2종류로 준비되어 있고, 여기만의 엄청난 서비스인 맥주 무한리필까지 잇었어요.
맥주에 치킨은 아무리 배불러도 먹어줘야 하잖아요. 
당연히 콜라,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나 주스도 있고, 아이스크림, 커피 서비스도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피자,맥주,치킨

 

방문한 날은 사람이 워낙 많아서 매장을 다 찍을 수가 없었는데요 , 보통 샤브집은  국물이 끓어오르는 열기나 북적거리나 사람들로 좀 답답함을 느낄 수 가있는데 여긴 정말 넓어서 손님이 아주 많았지만 복잡하다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매장

 

 

무한리필집에 가면 식탁마다 접시가 쌓이고 미쳐 치우지 못해 번거로울 때도 있는데요. 이곳은 로봇이 다니면서 접시를 치울 수 있도록 하고, 손님이 접시를 갖다 놓을 수 있는 자리를 곳곳해 마련해 놓아서 좋았어요.
매장 한편에는 어린이 놀이방도 있어서 가족 단위도 어린아이를 데려온 가정들도 많이 있었는데 편하게 즐기는 모습들도 모처럼 보기 좋았던 저녁식사였어요.

 

놀이터,가격안내문

 

고기와 야채 만으로도 배가 너무 불러서 면사리를 넣어 먹거나 볶음밥까지는 해먹지 못했는데요. 아무래도 한번 가서는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야채와 샐러드바에서 제공해 주는 맛있는 요리들을 다 먹어보질 못하겠네요. 다음에는 이날 먹어보지 못한 종류들을 꼭 빠짐없이 먹어봐야겠네요. 행복한 저녁 식사였습니다.

반반 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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