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소고기 무국

소고기 무국

 

 

우리 가족이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가 있는데요. 좋아하는 방식이 달라서 한 번은 경상도 식으로 매콤하게 한 번은 서울식으로 맑게 요리를 합니다. 오늘은 순하게  끓이는 방식으로  맑은 소고기 뭇국 재료와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소고기 뭇국 재료

 

소고기 300g, 무 1/2개, 대파 1대,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다진 마늘 1큰술, 국 간장 1큰술, 소금 1큰술, 후춧가루 1/2작은술, 맛술 1큰술

 

 

 

 

소고기 뭇국 만들기

 

소고기 핏물 빼주기
1. 소고기에 남아 있는 핏물을 키친타월을 깔고 빼준다.
2. 먹기 좋은 크기로 소고기를 썰어 준다.

 

 

소고기 준비

 

 

 

야채 준비
3. 무 1/2개를 약간 두께감이 있게 네모난 모양으로 썰어준다.
4.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어슷하게 썰어준다.
5. 대파를 썰어 준다.

 

 

야채 준비

 

 

 

6. 냄비를 불에 올리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다진 마늘 1큰술도 넣어준다.
7. 소고기를 넣고 볶아준다.
8. 국간장 1큰술을 넣어준다.

 

 

소고기 볶기

 

 

9. 썰어둔 무를 넣고 볶아준다.
10. 물 1L를 넣어준다.
11. 냄비 뚜껑을 닫고 10분 정도 끓여준다.

무넣기

 

 

12. 소금 1큰술을 넣어준다.
13. 액젓 1큰술을 넣어준다.

 

소금 간하기

 

14. 국이 끓어오르면서 생기는 거품을 걷어준다.
15. 썰어둔 청양고추 1개를 넣어준다.

고추 대파 넣기

 

 

 

16. 야채를 넣고 1분 정도 더 끓인 뒤 완성한다.

17. 완성된 국을 그릇에 담아낸다.

 

 

국 담기

 

 

 

저는 개인적으로 콩나물도 넣고 매콤한 경상도 식으로 끓인 소고깃국을 더 좋아하는데요. 
가끔씩 이렇게 맑게 끓여서 먹는 국이 재료의 맛을 더 잘 살려주는 것 같아서 나이가 들수록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무에서 우러난 시원한 국물맛도 더 잘 느껴지는 맑은 소고기 뭇국 여러분들도 가끔씩 끓여서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