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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요리 성분 효능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해산물이나 해조류 음식재료들이 마트나 시장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을 하죠.
이번주 마트에 갔더니 눈을 확 사로잡는 식재료가 있어서 당장 사 와서 해 먹어 봤습니다.
바로 톳나물인데요. 오늘은 톳나물로 톳나물 두부무침과 새촘하게무쳐내는 초무침까지 만드는 방법, 톳의 성분과 효능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톳나물 두부 무침

재료
톳 300 ｇ, 두부 1모, 실파 3 뿌리,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2큰술, 소금 1작은술

만드는 방법
1. 톳에 섞여 있는 불순물을 제거한다. 간혹 아주 작은 해양 생물이  같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다.

2. 맑은 물에 2번 정도 씻어준다. 생으로 먹을게 아니라 데쳐서 요리하기 때문에 가볍게 씻어준다.

3. 톳은 억센 부분을 떼어내고 소금 1큰술을 넣은 끓는 물에 파랗게 데친다. 이때 물이 넉넉해야 톳이 골고루 파래진다.

 

 

 

4. 데친 톳은  빠르게 찬물에 헹궈주고 채반에 바쳐서 물기를 빼준다.

5. 실파는 송송 썰어둔다.

6. 두부를 면포에 올려 칼로 으깬 다음 꼭 짜서 고슬고슬하게 만든다.
7. 참기름과 소금, 깨소금으로 밑간해 무친다.

8. 데친 톳에 으깨서 짠 두부와 썰어둔 실파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그릇에 담아낸다

 

톳나물 두부무침

 

톳나물 초무침

재료
톳 200g, 액젓 2큰술, 마늘반 큰 술, 매실청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청양고추 2개, 홍고추 2/1개, 참기름, 통깨 약간

만드는 방법
1. 구입한 톳을 간단하게 손질해서 맑은 물에 2번 정도 씻어준다.
2. 소금 1큰술을 넣어 물을 끓이고, 끓을 때 톳이 골고루 파릇해지도록 뒤집어가며 빠르게 데친다.
3. 데친 톳은 찬물에 바르게 헹궈내고 채반에 담아서 물기를 빼준다.
4. 청양고추, 홍고추를 설어둔다.
5. 물기를 뺀 톳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6. 액젓 2큰술, 마늘반 큰 술, 매실청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7. 썰어둔 톳에 양념장을 잘 버무려서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서 그릇에 담는다.

새콤한 초무침을 원할경우 
초고추장을 2큰술 넣고 , 액젓은 배고 버무려주면 산뜻하면서 새콤한 톳나물 초무침으로 먹을 수 있다.

 

톳 초무침

 

 

톳의 성분과 효능

 

톳의 성분
철(시금치의 4배), 칼슘(우유 15배), 마그네슘, 칼륨, 요오드, 단백질, 미네랄과 식이섬유, 알긴산, 후코이단, 크롬등
톳은 우리 몸에 필요한 다양한 미네랄과 무기질이 많이  들어가 있고 마그네슘 망간이 균형 있게 들어가 있습니다.

톳의 효능

1. 골다공증 빈혈 예방
톳에 들어가 있는 칼슘과 마그네슘, 망간, 철분이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해 주고 빈혈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2. 성인병 예방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시켜 준다.
■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에 혈압도 낮춰주고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준다.
■ 고혈압에 좋고 크롬은 인슐린의 구성성분이 되는데 이 또한 풍성하기 때문에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3. 성장 촉진

요오드라는 성분은 갑상선 호르몬과 연관이 있다. 우리 몸에 탄수화물 단백질의 대사를 높이는 작용을 하는 것이 바로 갑상선 호르몬인데  이러한 작용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성장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4. 체중감량

톳은 칼로리가 매우 낮고  식이섬유도 풍성하다.
톳에 함유된 알긴산은 지방 흡수를 억제시켜 주는데 효과적이어서 비만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식이섬유가 장의 연동운동을 활성화시켜주고 변비 개선 그리고 포만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5. 당뇨 개선

씨놀이라는 성분은 당뇨의 합병증인 혈관노화 그리고 신장조직 파괴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주는데 톳에 함유되어 있어서 당뇨로 인한 합병증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제철에 먹는 톳은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는 식감과 신선함 가득한 바다향까지 느낄 수 있어서 좋은데요.
그렇다고 너무 많이 섭취를 하면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복부팽만과 소와 불량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적절한 양을 섭취하시고 되도록이면 생으로 드시기보단 데쳐서 요리해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