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든든하게 집에서 정성껏 끓이는 사골곰탕 레시피

사골곰탕 만들기

 

 

안녕하세요!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일수록, 속부터 든든해지는 음식이 필요하죠.
오늘은 사골을 직접 손질하고 푹 끓여 만드는 곰탕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시판 곰탕도 간편하지만, 집에서 정성껏 끓인 사골곰탕은 깊은 맛과 건강함이 다릅니다.
비싼 한우뼈가 아닌 잡뼈로도 충분히 맛있는 사골곰탕을 만들수 있어요.

 

🛒 준비 재료

• 사골 (한우사골): 3kg 정도 (2~3인 기준)
• 잡뼈, 도가니, 우족: 선택 재료 (육수에 진한 맛을 더해줘요)
• 물: 10리터 이상 (넉넉히 준비)
• 양념 (곁들일 때): 소금, 후춧가루, 다진 파, 다진 마늘, 국수 또는 밥

 

 

🧼 사골 손질법

사골곰탕의 깊은 맛을 위해서는 손질 과정이 매우 중요해요!

 

1차 핏물 빼기:

사골을 큰 볼에 담고 찬물에 6시간 이상 담가둡니다. 중간에 3~4번 물을 갈아주세요.

사골 물갈아주기

 

데치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사골을 넣어 10분간 끓여줍니다. 이때 생기는 거품과 불순물은 반드시 제거!

초벌데치기

 

헹구기:

데친 사골은 찬물에 헹구며 뼛조각과 핏기를 제거합니다.

 

🔥 사골 끓이는 방법

1. 1차 끓이기: 큰 냄비에 손질된 사골과 물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거품을 걷어내고 중약불로 5~6시간 끓입니다.
2. 2차 끓이기: 사골과 물을 새로 넣고 4~5시간 더 끓이면 국물이 점점 하얗게 뽀얗게 변합니다.
3. 총 3차례까지 반복 가능: 같은 뼈를 3번까지 우려낼 수 있어요. 각각 따로 보관해도 되고, 섞어서 보관해도 좋아요.

사골

📦 보관법

• 식힌 육수는 체에 거르고 기름을 걷어냅니다.
• 냉장보관: 3~4일 가능,식은 육수는 젤리처럼 말랑말랑하게 찰랑거려요.
• 냉동보관: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1회분씩 나눠 얼려두면 편리해요.

식힌 사골육수

 

💡 사골육수 활용법

• 국밥: 소면 또는 밥에 육수를 부어 후추와 파만 뿌려도 최고예요.
• 떡국/만둣국: 따로 육수 내지 않아도 깊은 맛이 살아나요.
• 된장찌개/김치찌개: 사골육수로 국물 베이스를 바꾸면 감칠맛 폭발!
• 죽/이유식: 사골육수로 끓이면 영양만점 부드러운 식사가 됩니다.

사골육수 한그릇

 

🥄 곁들임 팁

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 다진 마늘, 다진 파를 준비해드세요.

따뜻한 밥과 함께 깍두기 또는 열무김치를 곁들이면 정말 맛있답니다!

 

사골육수 한그릇과 김치

 

📌 마무리

여름이라고 시원한 음식만 찾다 보면 오히려 속이 허할 수 있어요.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사골곰탕은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국민 보양식이죠 😊
주말이나 여유로운 날 정성 가득하게 사골을 푹 고아보세요. 냉동해두면 한 그릇씩 꺼내먹기 정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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