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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가을이 끝나고 겨울이 성큼 다가왔네요.
바깥에서 산들바람을 맞으며 나들이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오늘은 집 안에서 그 기분을 내보려 합니다.
그래서 준비한 메뉴는 바로 김밥!
김밥은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나들이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음식이죠.
따뜻한 집 안에서 김밥을 만들어 작은 피크닉 기분을 내보는 건 어떨까요?
김밥재료
재 료 | |
김밥용김 | 10장 |
계란 | 5개 |
단무지(김밥용) | 1팩 |
어묵 | 5장 |
당근 | 1개 |
맛살 | 1팩 |
시금치 | 1단 |
흰밥 | 2공기 |
참기름 | 1T |
맛소금 | 1/4T |
깨소금 | 1T |
김밥을 하기위해 오랫만에 맘먹고 장을 봐온건데
김밥하면 빠질수 없는 재료인 햄을 사오지 않았지 뭐에요.
그리고 만들고 보니 당근도 볶아서 넣으려고 햇는데 빠뜨렸어요.
그래도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서 뚝딱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김밥 만들기
시금치 데치기
1. 시금치 한단을 깨끗한 물에 씻어준다.
2.불에 냄비를 올리고 소금을 1/2T 넣고 물을 부어서 끓인다.
3.물이 끓으면 시금치를 넣고 살짝 데쳐준다.
4.데친 시금치를 찬물에 넣어서 한번더 씻어준다.
이때 시금치 꼭지 부분을 다 제거하지말고 조금 남겨 둔채로 하면 더 편하게 데칠수 있어요.
5. 씻은 시금치의 물기를 빼주고 소금으로 간을해서 무쳐준다.
단무지는 물기를 미리 빼서 준비해 둔다.
계란 지단하기
6.그릇에 계란 5개를 풀어주고 소금으로 간한다.
7.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껍게 구워낸다.
8.구운 계란을 김밥길이로 썰어준다.
맛살 어묵 굽기
9.맛살에 비닐 껍질을 까고 맛살 한개를 반으로 나눠서 길게 잘라준다.
10.어묵 5자을 맛살크기로 잘라준다.
11.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설어둔 어묵을 볶아준다.
12. 맛살도 어묵처럼 후라이팬에 볶아준다.
13 흰밥을 큰 그릇에 담고 뜨거운 김이 사라지도록 저어준뒤 소금과 참기름 깨소금으로 간을해준다.
14.준비되 모든 재료들을 한곳에 모아서 준비한다.
15. 김한장을 살짝 구워주고 간해둔 밥을 깔고 그위에 준비해둔 재료들을 깔아준다.
16. 재료들이 가운데로 모아지도록 김을 말아주고 손으로 눌러가면서 모양을잡아 준다.
17. 완성된 김밥을 썰어서 담아낸다.
아이들이 시금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오이를 대신 넣어도 되고
아니면 아예 시금치를 빼고 기호에 맞게 좋아하는 고기나 돈가스를 넣어서 먹어도 별미에요.
배고 고파서 빨리 김밥을 말아서 먹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후다닥 하다보니
준비해놓고도 빠뜨린 재료들도 보이고 꼭 들어가야할 햄도 없지만
한입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요.
김밥 한 줄에 정성과 계절의 맛을 담아내니, 집에서도 나들이 온 기분이 절로 나네요.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차 한 잔 곁들여 김밥을 맛보며,
바깥의 바람 대신 집 안의 온기로 하루를 채워보세요.
나들이는 못 가도 김밥 하나로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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