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풍경 좋은 카페 흐른 낙동강 뷰 대형카페

 

카페 흐른

 

 

 

8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야외를 나가기엔 햇볕이 너무 강렬했지만 휴가철이다 보니 왠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앞서기도 합니다.

멀리 풍경 좋은 곳을 떠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근교에 탁 트인 낙동강 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부산 식만동에 위치한 카페 흐름을 다녀왔습니다.

 

 

카페 흐른 상세 정보

 

위치        : 부산 강서구 식만로 112
                 지번/  식만동 871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시설정보 : 주차가능, 반려동물 출입불가

 

우선 도착해 보니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상세한 위치 안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카페 흐른 매장 입구

 

카페 흐른 1층 내부

바깥에서 보이는 모습으로는 매장이 2층으로 보이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천장이 매우 높아서 1층이지만 넓고  통유리로 보이는 바깥풍경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내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층 카운터 전경

 

카운터가 있는 1층 내부 외에도 반대편으로 좌석들로만 채워진 실내 매장이 또 있어서
야외가 아니더라도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자리들은 많아 보입니다.

방문하는 시간이 한낮이라면 야외에서  즐기기에는 요즐 말씨가 너무 덥기 때문에 
실내 공간도 따로 만들어 놓으셨네요.

 

1층 매장 내부좌석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매장답게 영수증 포토리뷰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고
작성 후 직원에 개 보여주면 수제초코칩코키를 증정해 준다고 합니다.

 

이벤트 정보

 

 

 

시그니처 메뉴로는 흐른 라테 가 있었고 가격은 7,300원으로 꽤 비싼 편입니다.
다른 메뉴들은 6,000원~7,000원 사이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베이커리 종류는 방문한 날 많은 분들이 오셨는지 거의 소진되어서 별로 없었어요.

 

메뉴판

 

 

카페 흐른 야외 좌석 

 

매장을 나오면 낙동강이  눈앞에 그대로 펼쳐집니다.
정말 풍경은 절경이네요.
막힌 시야 하나 없이 강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매장 외부 좌석

 

 

길게 뻗어있는 야외 좌석들은 잔디가 넓게 깔려 있고
강 쪽으로 수초와 연잎들로 채워져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넓은 야외 좌석 잔디밭

 

조금 늦은 시간 어둑해질 무렵 방문했기에 햇볕도 뜨겁지 않고 바람도 가끔 불어서 
야외에서 즐기기에 딱 좋은 시간이었어요.
매장 옆쪽으로도  좌석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좌측 야외좌석

 

야외 마당보다 한 칸 아래쪽으로도 강길을 따라 잔디도 깔려있고 좌석들도 있어서
거기서도 음료를 마시며 바로 코앞에서 낙동강 뷰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강가쪽 하단 좌석

 

 

아이스 아메리카노, 패션후르츠에이드, 망고자몽에이드 
요렇게 시켜서 먹었는데 풍경에 취해서 즐긴다 보니 어느덧 해가 지고 있었어요.

 

음료 셋팅

 

노을이 지고 조명들이 여기저기서 반짝일 때쯤 자리를 털고 일어나 나왔어요.
강 쪽으로 심겨 있는 초록초록 나무들이 햇볕을 막아도 주겠지만
벚나무처럼 보였는데 내년 봄쯤 벚꽃이 필 무렵에는 정말 경치가 끝내주겠단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낙동강 뷰

 

여러분들도 방문하실 계획이 있다면 시간대를 잘 정해서 가시면 무더위도 피하고 바깥 풍경을
제대로 즐기시다 오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이른 아침이나 오후 5시는 넘어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따로 바캉스를 가지 않아도 보상이 되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이 무더위가 지나고 나면 언제든 방문해도 좋은 계절이 오겠지요.
그때 또 한 번 달라진 풍경을 담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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