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저 힙한 카페 보라빛 대형카페 울림 다녀왔어요

카페 울림

 

 

안녕하세요! 부산 대저 지역에서 힙한 카페를 찾고 계신가요?

저도 얼마 전 그런 마음으로 카페 울림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이곳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핫스팟 중 하나입니다.

 

특히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신선한 원두와 특별한 인테리어로 유명하죠.

이번 글에서는 카페 울림에서의 멋진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카페 울림 상세정보

위치        : 부산 강서구 사덕신장로 31
                 지번  대저1동 2408-3
영업시간 : 오전 10:00~21:30
시설정보 : 주차가능, 대형카페, 로스팅전문, 제로페이

 

 

 

카운터 정면

 

카페 울림은 부산 강서구 사덕신장로 31에 위치해 있어요.

강서구청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편리합니다.

자기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카페 바로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도 굉장히 좋습니다.

강서구 대저생태공원과 가까워서 산책을 즐기고 커피 한 잔 하기에 딱 좋은 곳이죠.

카페 외관은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는 보라색과 블랙의 조합으로, 주변과 확연히 구분됩니다.

첫인상과 도착 순간 카페 울림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그 보랏빛 외관이었어요.

검정과 보라색 외관은 카페 내부를 조금도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인데요.

일단 입구에 들어서면 느껴지는 커피 향이 기분을 좋게 만들었어요.

 

카페내부 인테리어

 

내부 모습

 

내부를 들어서자마자 높은 천장과 탁 트인 전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카운터가 중앙에 있고 양옆으로 다양한 좌석들이 있고
카운터를 지나 뒤로도 굉장히 넓고 많은 좌석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대형 카페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어요.

 

카페 천장 벽 인테리어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높은 천장과 넓은 공간은 쾌적함을 더해줍니다.

첫인상부터 대형 카페의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었어요.

천장에 농구화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고 카페 벽면에는 농구 유니폼들이 전시된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끕니다.

 

 

카페 울림 내부 좌석

 

이곳의 독특한 인테리어는 사장님의 확고한 취향이 엿보이는 모습인데요.
어찌 보면 외국의 펌이나 핫한 생맥주집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힙한 전경이네요.

 

은색 울림 전용좌석

 

좌석들도 울림의 상호가 다 디자인되어 있어 맞춤으로 세팅된 일관성이 있고
드럼통을 의자와 소파, 식탁으로 변형해서 일일이 제작을 하셨어요.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가구 제작과 벽면활용, 모든 집기들에도
울림이 새겨져 있어 정성이 들어가 있습니다.

빨간색 울림전용 좌석

 

개인적으로는 포근한 느낌과 푹신한 소파를 좋아하는데
또 이렇게 통일된 콘셉트로 맞춰진 공간에서의 티타임도 꽤나 좋았어요.

흰색 울림 전용좌석

 

 

카페울림 메뉴

 

처음 와 보는 곳이지만 뭔가 사장님에게서 바리스타의 강한 포스가 느껴졌어요.
커피는 맛보지 않아도 맛일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당연히 기본으로 커피는 시켜야겠죠.

늦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케이크이나 빵 종류가 많지는 않았고
특이하게 휘낭시에 종류가 다양하게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다양한 휘낭시에

 

그중에서도 솔티 캐러멜 휘낭시에와 기본인 오리지널 휘낭시에를 주문했고
소금빵도 너무 맛있어 보여서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 소금빵은 50% 할인을 해주셨어요.
아마도 시간이 늦어서 그날 다 소진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쵸코 휘낭시에

 

구매한 휘낭시에 외에도 초쿄휘낭이 세와 코코넛 휘낭시에도 맛있어 보였는데
식사 후에 바로 간 곳이라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빵은 조금만 주문했어요.

주문한 음료와 빵

 

 

매장 내부에 직접 로스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신선한 커피를 맛볼 수 있고
다양한 원두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원두를 소분해서 상세하게 설명을 해놓았네요.

200g에 11,000~15,000원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집에서도 카페 울림의 원두를 즐길 수 있습니다.
원두 각 종류마다 드립형태로 1,500~2,000원으로 맛볼 수 있는 점도 상당히 좋은 것 같아요.

 

원두 판매

카페 울림은 저녁시간 맛있는 식사를 하고 드라이브 삼아 지나가던 길에
홀린 듯이 들어간 곳인데요.
나중에 찾아보니 젤라토가 유명하다고 올라와 있는 글들도 보이던데
제가 갔을 때는 늦은 시간이어서 보이질 않았습니다.

다음에 햇살 좋은 날 카페 울림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오전시간에 다시 한번 찾아와 보고 싶은 곳입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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