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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부원동 주변에는 근처에 시청 세무서 같은 기관들이 있어서 소문난 맛집들도 많은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직장인들에게 오랫동안 보리밥정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부원동 손맛보리밥& 추어탕 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특히나 이곳은 점심시간이면 한꺼번에 주변 공공기관과 작은 사무실들이 밀집되어 있어
빠르게 가지 않으면 안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매일 월식처럼 드시는 분들도 계신지 갈 때마다 보이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
손맛보리밥&추어탕 상세정보
상세정보
위치 : 경남 김해시 호계로 422번 길 15 1층
(지번) 부원동 619-25
영업시간 : 월~목 10:30~20:00
금 10:30~15:00
휴무일 : 토, 일요일, 공휴일 휴무
시설정보 : 주차장 없음, 예약가능, 포장가능
메뉴소개
주차는 매장 바로 가까이에 유료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그곳도 이용하기는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주변에서 걸어서 오시는 단골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매장 입구에 아주 간단하게 명시된 메뉴판만 보더라도 이곳이 주인공이 누군지 알게 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정식이 8,000원 이었는데 지금은 9,000원 입니다.
점심시간이면 분비는 걸 알기에 보통 아침 겸 점심으로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가거나
아니면 점심시간이 지나서 2시쯤에 가면 좀 더 여유 있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항상 나물 손질을 그때 그때 하고 계신 것만 보더라도
밑반찬이 신선하고 날마다 새로 만들어 주시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내부를 보면 자리가 엄청 많지는 않지만 근처 다른 식당과 비교한다면
꽤 많은 좌석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먼저 먹어보고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에 반해서 가족들과도 자주 가게 되는 곳인데요.
반찬 하나하나가 다 간도 잘 돼있고 맛있습니다.
사실 이곳에 반한점은 바삭하게 구워나오는 고등어구이인데요, 보통 때는 고등어를 바로 구워서 주시는데
저때는 다른 생선이 나왔지만 역시 맛있었어요.
나물반찬과 겉절이는 얼마든지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사진처럼 리필할 수 있는
셀프바를 마련해 두셨어요.
냉면 그릇처럼 큰 양푼이 대접에 보리밥을 넣고
기호에 맞게 각종 나물과 함께 나오는 강된장을 넣어서 비벼드시면 됩니다.
뚝배기에 끓여서 나오는 된장은 처음에는 잘 모르고 퍼먹다가 많이 짜서 놀랐는데
비빔밥에 함께 넣어서 먹는 용도라 강된장처럼 간이 셉니다.
따로 나오는 시래깃국은 삼삼하니 좋네요.
콩나물, 무생채, 배추나물, 무나물, 등등 하나 같이 손도 많이 가는 재료들입니다.
색깔만 봐도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고추장, 참기름 넣어서 맛있게 한 그릇 비벼 먹고 나면 또 달짝지근한 식혜가 기다립니다.
매일 반드시는지 집에서 만드 것처럼 많이 안 달고 맛있어서
꼭 밥 먹고 나면 한 그릇하고 나옵니다.
여름에는 식혜만 한 음료가 없잖아요.
요즘은 수정과나 식혜를 후식으로 주는 곳이 많지는 않은데 이것도 매일 이곳에서
식사하시는 손님들을 위한 사장님의 배려겠죠.
정식뿐 아니라 추어탕도 인기가 있어서 따로 포장을 해가시는 손님들도 많습니다.
추어탕(소)-1,000원
추어탕(대)-15,000원
포장 가격이니 참고하세요.
야채를 많이 먹어서도 좋고 또 몸에 좋은 보리밥도 먹어서 일석이 조인곳 여러분들도
시청이나 세무서 쪽으로 볼일 보러 가실 때 꼭 한번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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